2023년 영화 <오펜하이머> 정보 평점 줄거리 출연진 리뷰 해외반응

오펜하이머

영화 <오펜하이머> 정보 및 평점

영화 <오펜하이머>는 아주 유명한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이 유니버설 픽쳐스와 손잡고 연출한 작품입니다. 주요 출연진으로는 킬리언 머피, 에밀리 블런트, 맷 데이먼,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플로렌스 퓨, 조시 하트넷, 라미 말렉 등이 있습니다. 아주 최근인 2023년 8월 15일에 개봉했으며, 등급은 15세 관람가입니다. 러닝타임은 180분으로 다소 길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관람객 평점이 8.53점인데 러닝타임이 길어서 점수를 내리는데 어느정도 영향을 주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줄거리

<오펜하이머>는 2차 세계 대전 당시, 일본의 히로시마와 나가사키에 투하되었던 원자폭탄이 어떻게 만들어지게 됐는지, 그 과정에서 어떤 과학자들이 기여했는지, 오펜하이머라는 과학자가 어떻게 영웅에서 반역자가 됐는지 등 복잡미묘한 내용을 다루는 영화입니다. 원자폭탄이 어떤 과학적 원리와 과정을 통해 만들어지게 됐는지 이공계적인 관점에서 영화 내용을 기대한다면, 다소 실망할 수도 있습니다.

사실상 오펜하이머라는 과학자가 어떻게 영웅에서 미국의 국가반역자가 됐는지를 다루는 정치적인 측면이 강조되는 내용이 훨씬 많습니다. 영화 초반에는 오펜하이머라는 과학자가 어떤 성향을 가진 사람이고, 어떻게 원자폭탄을 만드는 프로젝트에 참여하게 됐는지, 그 과정에서 다른 과학자들과 어떻게 소통하고 프로젝트에 끌어들였는지 등을 알 수 있는 내용이 주로 나옵니다. 원자폭탄 프로젝트가 완료된 영화의 중반, 후반부에는 주로 반역자가 되어가는 정치적인 내용 위주로 나옵니다.

리뷰

마침내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영화 <오펜하이머>를 극장에서 관람하고 왔습니다. 북미에서는 일찌감치 7월 말 <바비>와 <오펜하이머>가 동시 개봉하면서 ‘바벤하이머’라는 두 영화 제목을 합친 신조어가 탄생할 만큼 엄청난 광풍의 흥행을 기록했는데요. 국내에서는 7말 8초를 지나 한국 텐트폴 영화들의 박빙의 대전에 참여하지 않고 살짝 비껴간 광복절 개봉을 일찌감치 확정 지었습니다.

확실히 북미보다 늦게 개봉했고, 놀란 작품을 사랑하는 국내 팬들의 기다림이 더해지며 어제 하루 55만여 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작품 중에 오프닝 신기록을 달성했다고 하더군요. 여기에 30만이 넘는 관객을 동원한 ‘콘크리트 유토피아’를 섞어 ‘콘펜하이머’로 또 몰고 가려고 하는 모습이더군요. 뭐, 영화 외적인 이야기는 여기까지 하고 저도 어제 오리지널 티켓을 받으러 극장에 가서 관람을 하고 왔는데요.

솔직히 저에겐 진입장벽이 다소 높은 작품이었다 이야기하고 싶네요. 핵폭탄을 만든 실존 인물의 이야기를 그린 실화 영화라는 정도만의 정보를 가지고 극장에서 관람을 했는데요. 저에겐 솔직히 너무 지루한 작품이었습니다. 인물에 대한 전반적인 업적이나 스토리를 모르니까 호흡이 길고 다소 몰입감이 떨어졌고 여기에 보는 맛, 연기의 맛을 살리는 많은 대배우의 출연이 반갑기는 하지만 너무 산만했습니다.

캐릭터가 많으니 더욱 쫓아가기가 어렵더군요. 글쎄요. 일반 2D 관에서 봤기 때문에 몰입감이 떨어진다? 솔직히 ‘로버트 오펜하이머’의 삶을 전혀 모르는 상태에서 그저 IMAX, 돌비 시네마로 봤다고 달랐을까요? 막상 영화를 만나면서 3시간의 러닝타임 내내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실존했던 ‘로버트 오펜하이머’라는 인물에 대해 조금 공부를 하고 영화를 만났더라면 이 작품을 좀 더 재미있게 즐길 수 있지 않았을까? 하는 아쉬움이 들더군요.

그런데 사실 우리가 영화를 보면서 공부 막 하고, 뭔가 정보를 찾아서 챙겨가며 극장에 가서 영화 보는 일이 잘 없잖아요. 그럴 거면 뭐 다큐멘터리나 찾아보고 짤막한 위키백과 훑어도 되는데 꼭 내 돈 내고 극장 가서 영화 보는데 이렇게까지 해야 할 일이야? 하는 생각을 가진 관객들도 많을 거예요. 저처럼 영화 보고 나서 내가 지금 뭘 보고 나왔나 하는 지루함에 실망감을 가진 관객 분명히 있을 거란 생각을 해봅니다. 단점 또한 명확한 한 가지가 보입니다. 코멘트를 봤을 때 가장 자주 등장하는 단어는 ‘Exhausted’입니다.

해외반응

먼저 긍정적인 반응부터 말씀드리겠습니다. Total Film 의 Matt Maytum 은 “엄청나다는 말로 밖에는 설명할 수 없는 방대한 인물 연구 및 킬리언 머피의 견고한 연기력에 힘입어 놀라운 정서적 임팩트를 선사하고 있는 작품이었습니다. 긴장감, 플롯, 제작 규모, 음향 효과, 시각 효과 등에 있어 저절로 감탄사를 내뱉게 되는 영화였죠.” 라는 후기를 남기며 오펜하이머 영화에 대한 극찬을 했습니다.
그리고 프랑스의 저널리스트인 Romain Cheyron 은 “저에게 있어 오펜하이머는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 최고의 영화였습니다. 밀도 높은 강렬함과 긴장감을 지니고 있는 작품이었죠. 킬리언 머피의 강렬한 연기력에 힘입어 기능하는 주인공은 시작부터 마지막 순간까지 당신을 사로잡을 것입니다.” 라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습니다.
일단 국내외적으로 대부분 긍정적인 반응들이 많이 나오는건 사실인거 같습니다. 아무튼 이런 해외반응들을 보면서, 오펜하이머라는 영화는 이미 해당 과학자에 대한 배경지식이 있고 학문적, 인문적, 정치적 통찰력이 있는 사람들에게 더 흥미롭게 느껴지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다음으로 부정적인 피드백도 있습니다. 영화를 좋게 본 사람과 안 좋게 본 사람 모두 영화가 지친다는 점에선 동일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3시간이라는 러닝타임에 역사적 전기를 다룬 영화이기에, 어느 정도의 각오를 하고 봐야 한다는 평들이 대부분이었습니다. 시각적으로나 청각적으로나 피곤해지는 영화라는 의견은 어느 정도 동일해 보입니다.
이외에도 대부분의 사람들은 놀란의 연출을 칭찬했습니다. 전기 영화를 흑백과 컬러라는 형식적 대비를 이용해 인물의 내면을 화려하게 연출했다고 호평했습니다. 1000페이지에 달하는 원작을 각색하는 과정도 좋았다는 반응이 대부분이었습니다. 반면에 몇몇 사람들은 놀란의 이번 영화가 과대평가되었다는 말을 하기도 했으며, 굳이 복잡한 플롯을 만들어내는 이유를 이해하지 못하겠다는 평을 내놓기도 했습니다.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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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영화 정보 평점 감독 출연진 리뷰 후기 » 셰어그로우 블로그 (sharegrow-blo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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